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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들~ 첫사랑의 3주년이 왔어!! 내 생일 4일 뒤가 우리 데뷔일이니까 금방이라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르게 느껴지는 건 왜 그런 걸까.. 나는 솔직히 3주년은 정말 먼 일이라고 느껴졌거든? 근데 겪어보니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간 거 같아 뭔가 하루는 느리게 가는 거 같은데 한 달은 금방 지나가는 느낌이랄까ㅎㅎ 어쩐지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거 같네
데뷔하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좋은 무대도 즐거운 촬영들도 마음이들이 없었다면 모두 불가능한 일이었을 거야! 내게 이런 꿈같은 날들을 선물해 준 마음이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요즘 들어 뭔가 감정이 요동치는 일들도 많고 생각에 깊이 빠져들기도 하는데 마음이들이 해주는 말들을 보면서 정말 큰 위로를 받기도 하고 용기도 많이 얻고 있어! 그리고 가끔 정신이 바짝 차려지는 거 있지? 내가 마음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 마음이들이 나를 지탱해 주는 거 같더라고… 이번에 21살 그리고 3주년을 맞이했으니 마음이들이 내게 더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더욱 단단한 유수아가 되어볼게!! 내게 마음이들이 정말 큰 힘이 되는 만큼 나도 마음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싶어…🫣
그리고 내가 늘 완벽하지만은 않았을텐데 내 부족한 점들이나 실수들을 보듬어주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다려줘서 내가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 배움은 끝이 없다고 하잖아 마음이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게🍀
또, 우리가 요즘 자주 만나지 못하고 새로움을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슬프고, 마음이들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비가 갠 뒤에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우리 서로가 있다면 더 좋은 날이 올거라고 믿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마음이들… 항상 고맙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