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물세 번째 생일이 찾아왔네요. 해가 바뀔수록 돌아오는 생일이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데요, “두 눈에 사진처럼 담아둔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니,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무엇이었니, 아껴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책과 영화는 무엇이니.“ 차분하게 자문해보면 그럼에도 남겨온 자취에 스스로 대견함을 느껴 꼭 안아주고 싶은 오늘입니다. 감사하게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지만 늘 시간을 따라 앞장서서 길을 걷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요. 소복히 쌓일 정도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가득 받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충만합니다. 오늘 하루를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만들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께 항상 사랑과 믿음 그리고 용기가 함께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