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먼스 이어 - Rainbow
데이먼스 이어 - salty
데이먼스 이어 - 잠이 든 당신 곁에 기대어
밍기뉴 -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건
밍기뉴 - 나 같은 거랑 함께 하느라 고생했어
밍기뉴 - 사랑하지
밍기뉴 - kiss mark (feat.nonebart)
밍기뉴 - meaningless
리도어 - 영원은 그렇듯
김현창 - 아침만 남겨주고
이희상 - 애열
이희상 - 천년지애
DANIEL - 은방울
DEAN - 하루살이 (feat.설리 ,Rad museum)
10월의 마지막 날이되었네요.
내일은 저희 7명이 차곡차곡
쌓은 노력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는 날입니다.
첫 정규이고 , 저에게는 좀 더 많은 팬분들과 좀 더 많은 무대들을 만나고 난후의 앨범이라고 생각하니 그 어느때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던것같습니다.
팬미팅이 끝난 직후부터 컴백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것같아요. 거울보고 연습하는 와중에 문득 느꼈던건 제가 이 준비하는 과정을 매우 즐거워하고 있다는거였어요.
한번 연습할때 같은 노래를 2~30번정도 반복해서 틀어놓고 했었는데 , 내가 뭔가를 만들어가고있다는 생각 덕분에 시간가는줄 몰랐던것같아요.
이번 앨범을 저만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D.I.Y가 아닐까 싶어요. 멤버모두가 한땀한땀 만든
핸드메이드 앨범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자라나고 있기때문에 무대에서 이 노래들을 부르는 상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거든요.남은 2024년이 이 앨범을 듣는 몬스티즈가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저의 글의 길이는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과 비례한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한글자 한글자 말해주지 못했던 제 진심을 담백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 뮤직비디오를 위해 함께 고생해주셨던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긴 촬영속에서도 항상 저희를
웃게 만들어주는 헤어 메이크업 언니들 ,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스타일실장님들
또 이 모든 과정을 준비해주시고 담아주시는 A&R팀 ,비주얼팀 , 영상팀 , 사진팀 , 매니저 언니 오빠들 , 안무쌤들 ,그리고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신 감독님들까지 너무너무 고생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이제 활동 시작이지만 ..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사진은 내 갤러리 털어왔다 ..🍓자주올게요 사랑해 몬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