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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가자고 흥분하셔서
비오는거 확인시켜드리는중🐶🐶🐶
네맞아용
저희 아이는 제가 초등학생때 길거리에서 주워온 아이예요
1월초 한겨울에 시골에서 벌벌 떨고있는 아이를 데려와서 지지고 볶고 산지 15년이네요
하도 나이를 많이 먹어서 손가락 구부리면서 세기도 어렵네요 하하😂
때로는 내가 때로는 본집에 있지만 한결같이 내 옆에서 지수바라기 해주는 쪼꼬미 #럭키
곁에 있을때 이것도 저것도 다 해주고싶은 마음뿐인데
막상 일하고 와서 피곤할때 짖으면 밉더라구요 ㅜㅜ 저는 나쁜 주인이예요
2년전 처음으로 수술 시킬때 병원에서 한걸음도 뗄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프던데
내 곁에서 영원히 사라지는건 상상하기도 싫은 밤이네요
한쪽눈도 시력이 많이 나빠졌지만 저희 아부진 너의 지극정성때문에 2년은 더 산거라고 저를 위해 말씀해주세요
럭키야 넌 내 맘 알지~? 짜아식 드가자 이제 춥다 태풍이야 임마